[웰니스업/양정련 에디터]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슬픈 병, 치매. 그런데 여러분, 이 치매가 70대, 80대가 되어야 찾아오는 병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 일명 ‘젊은 치매’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사실은,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는 우리가 깜빡깜빡하기 시작하는 50대부터 이미 뇌 속에 조용히 쌓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지금 “어? 내가 방금 뭘 하려고 했지?” 하고 넘기는 그 순간이, 뇌가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벌레? 골뱅이? 뇌를 닮은 ‘천연 뇌 영양제’, 흙 속의 보약

이미 죽어버린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들어가고 있는 뇌세포는 물과 영양분을 주면 다시 깨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생김새가 참 독특합니다. 마치 누에 같기도 하고, 골뱅이 같기도 하죠? 하지만 놀라지 마십시오.
이것은 벌레가 아니라, 흙 속의 보약이라 불리는 식물, ‘초석잠’입니다.
자세히 보면 우리 뇌의 주름진 모양과도 꼭 닮았는데요. 옛말에 “모양을 닮은 것을 먹으면 그 부위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죠? 실제로 이 초석잠은 현대 과학이 인정한 최고의 ‘브레인 푸드’이자, 천연 뇌 영양제입니다.
뇌혈관 장벽 뚫는 ‘콜린’, 죽어가는 뇌세포 깨우는 비밀

그렇다면 초석잠의 어떤 성분이 우리의 기억력을 되돌려주는 걸까요?
현대 의학이 주목한 첫 번째 핵심 성분은 바로 ‘콜린(Choline)’과 ‘페닐에타노이드’입니다. 우리 뇌에는 아무 물질이나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깐깐한 문지기, ‘뇌혈관 장벽’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이 장벽을 통과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데요. 초석잠 속에 풍부한 ‘콜린’ 성분은 이 장벽을 자유롭게 통과합니다.
뇌로 들어간 콜린은 기억력을 관장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들어냅니다. 쉽게 말해, 뇌세포끼리 주고받는 연락망이 끊어지지 않게 튼튼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석잠 추출물은 뇌세포를 파괴하는 독성 물질을 억제하고, 기억력 장애를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혈관 속 기름 찌꺼기 싹~ 뇌졸중 막는 ‘혈관 청소부’

놀라운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초석잠은 ‘혈관 청소부’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뇌졸중이나 뇌경색 같은 뇌혈관 질환이 치매의 큰 원인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초석잠의 ‘스타키드린’ 성분은 혈액 속에 쌓인 지방을 녹여 배출하고,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주어 뇌가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물처럼 마시면 기억력 쑥쑥! 구수한 ‘초석잠 차’ 끓이는 법

이 기특한 초석잠, 어떻게 드셔야 가장 효과가 좋을까요? 매일 물처럼 드시기에는 ‘초석잠 차’가 가장 좋습니다.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잘 말린 초석잠을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살짝 덖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구수한 맛이 살아나고 영양 성분 추출이 더 잘 됩니다. 물 2리터에 덖은 초석잠 한 줌(약 20~30g)을 넣고, 물이 끓으면 약불에서 30분 정도 더 우려내십시오.
맛은 어떨까요? 생김새와 달리 흙냄새나 비린 맛이 전혀 없고, 마치 옥수수수염차처럼 은은한 단맛과 구수함이 느껴집니다. 물병에 담아두시고 하루 3~4잔, 물 대신 수시로 드시면 됩니다.
임산부는 피하세요! 섭취 전 꼭 알아야 할 부작용

하지만 섭취 전 꼭 체크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초석잠은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임산부는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몸이 너무 마르거나 냉한 분들은 과다 섭취 시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처음에는 연하게 드시다가 서서히 양을 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을 잊어버리고, 나 자신조차 잃어버리는 병, 치매. 하지만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기억을 잃으면 인생을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뇌를 닮은 초석잠 차 한 잔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과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