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수면습관)

스마트폰 및 TV,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규칙적은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뉴스를 보거나 하면 잠을 자야 할 시간을 놓치는 게 허다합니다.

하지만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건강하고 업무 처리 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연구진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는데요.

지금까지의 수면 연구는 우리가 잠을 자는 총 시간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었다면 이번 연구에서 규칙적으로 잠드는 시간이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야하는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팀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매일같은 시간에 잠을 자야하는 과학적인 이유

1. 학업 능력 향상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수면습관) 2

브리검 여성 병원의 연구팀이 새로 고안한 수면 규칙성 지수(SRI)를 통해 하버드 대학의 학부생 60명을 대상으로 한달동안 잠이 드는 시간과 생체리듬을 측정한 후 그 데이터를 토대로 그들의 학업 성적을 비교했습니다.

놀랍게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가진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GPA 평균 점수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 수면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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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은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 날 때 한번에 일어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알람의 ‘다시알림’ 버튼을 누르면서 잠을 이겨내지 못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불규칙적으로 수면을 청한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는 학생들에 비해 3시간 가량 늦게 멜라토닌이 분비되었고 이로 인해 잠에서 깨어날 때도 상쾌하게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졸음이 찾아오면서 결국 하루 종일 졸음에 시달리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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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면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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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간이 일정한 사람은 잠이 쉽게 들게 도와주는 호로몬인 멜라토닌이 안정적으로 분비되면서 비교적 빠른 시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반면 수면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은 사람은 멜라토닌 호로몬이 불안정하게 분비되면서 잠이 드는데 까지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습니다.

4. 생체리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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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불규칙한 수면 패턴과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진 학생들 사이에 ‘평균 수면 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평균 6시간~7시간 정도로 총 수면 시간은 동일하였지만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규칙적인 학생에 비해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신체 리듬이 거의 3시간이 밀려진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즉 불규칙한 수면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첫 수업이 오전 9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새벽 6시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수업을 듣는 것과 같은 생체리듬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규칙적인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지휘했던 앤드류 필립스 박사는 “우리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든느 것이 잠자는 시간의 양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낮시간 햇빛에 더 노출되고 정상적인 식생활로 이어져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일한 수면시간을 유지하여도 수면에 드는 시간이 비슷하지 않으면 신체 리듬이 무너질 수 있고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형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