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주유하면 기름값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주유비 아끼는 꿀팁

올 해부터 정부가 그동안 유지했던 휘발유 세금 인하가 축소되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99원 정도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석유공사에서는 기름을 넣은 습관, 즉 주유하는 습관을 조금 바꾸면 주유비를 아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석유공사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주유비 아끼는 꿀팁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유비 아끼는 꿀팁

1. 경고등이 켜지기 전 주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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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경고등은 연료통에서 휘발유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 센서로 감지하여 알려주는 경고등입니다.

주유 경고등이 점등되었다는 것은 연료통에 기름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연료통에 기름이 거의 남지 않은 경우 휘발유와 연료탱크 바닥이 마찰하면서 산화되고 일정량의 휘발유가 증발됩니다.

따라서 연료통의 기름게이지가 한두칸 정도 남았을 때 기름을 넣은 것이 좋습니다.

2. 가득 주유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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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는 것을 귀찮아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주유소에 자주 가는 것이 싫어 항상 기름을 연료통에 가득 채웠었는데요.

이러한 주유 습관이 자동차의 연비를 나쁘게 만드는 원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료통에 기름을 가득채우면 차량의 중량 또한 올라가게 되는데요.

차량에 실린 짐 등으로 인해 차량의 무게가 상승하면 그만큼 연료가 빨리 소모되고 연비가 좋지 않게 됩니다.

자동차의 주유는 100% 가득 채우는 것보다 70~80%정도 채우는 것이 연비 개선에 좋습니다.

3. 아침과 저녁 시간에 주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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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은 액체라 기온에 따라 부피가 달라지게 됩니다.

같은 금액의 기름을 넣어도 기온의 상태에 따라 주유되는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기온이 높을 때는 기름이 적게 들어가고 기온이 낮을 때는 기름이 낮과 비교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온도가 낮은 시간인 아침이나 저녁, 밤에 주유를 하는 것이 기름 값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직영주유소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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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OIL, GS 등 메이저 정유사의 직영 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약 20%에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직영주유소와 가맹주유소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름값이 인하될 때, 정부의 유류세가 인하되었을 때 가장 빨리 반영하는 곳이 직영 주유소이기 때문입니다.

가맹주유소는 유류세가 인하되어도 가격이 빨리 낮아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구입해 온 기름은 유류세가 인하되기 전의 기름이라 그 양만큼 모두 판매한 이후 가격을 낮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직영 주유소는 유류세 인하 즉시 반영하기 때문에 기름값 절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피넷을 이용하면 비교적 낮은 주유소를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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