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에는 ‘체중감량’ 또는 ‘다이어트’ 가 포함되어 있을텐데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살을 빼는 것 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마른 몸을 더 마르게 만드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체중감량 10계명
1. 천천히 식사하기

한국 사람 대부분은 식사를 빨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바쁜 시간에 쫓기다 보니 빨리 먹고 빨리 움직이는 습관이 남아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식사를 급하게 하지 않고 꼭꼭 씹어서 오래 먹는 것 만으로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30분 정도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식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흰밥 대신 현미밥 먹기

현미에는 흰 쌀에는 없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흴 쌀밥에서 현미밥으로 바꾸는 것만 해도 동일한 양을 먹었을 때 탄수화물 섭취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미밥으로 식사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꼭꼭 씹어 오래동안 먹는 것입니다.
흰 쌀밥을 먹듯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천천히 오래동안 식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3. 당류 섭취 줄이기

설탕 등의 당류는 뇌의 중추를 자극시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역활을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단것이 더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중독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몸의 에너지가 현저히 떨어졌을 때 충전할 목적으로 에너지 바 및 초콜릿 등을 적당량 먹는 것은 괜찮으나 지속적으로 사탕 및 초콜릿, 단 음식 등을 먹는 것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은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고 싶은 분은 설탕 등의 당류를 제한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활발한 이뇨 활동으로 인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수분 대사 과정에서 칼로리를 소비되어 체중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적당하지만 2L의 물을 마시려고 한번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물 중독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 중독 현상은 많은 양의 물을 짧은 시간 안에 마셔 혈액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어지러움과 구토, 경련 등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하루 2L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나 2L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번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5. 음주 횟수 줄이기

술은 영양소가 하나도 없는 대신 칼로리가 매우 높은 식품으로 체중 감량을 할 때에는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함께 먹는 안주 역시 고칼로리의 음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음주를 자주하면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하기 어렵습니다.
완전히 금주하기 어렵다면 일주일에 1회정도로 음주 회수를 줄이는 것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