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다들 브랜드를 선호하는 겁니다” 아파트 입주 역대급 부실공사 논란

우리나라는 내집마련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분들이 유독 많은 나라입니다.

10년, 20년을 먹을 거 아끼고 입을 거 아껴가며 그렇게 34평짜리 아파트를 구입하곤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돈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하고싶은 것은 이라는 질문에 ‘내집마련’이라고 대답한 분들이 태반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내집마련’이 얼마나 소중한 꿈인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내집마련의 꿈을 한 순간에 날려버린 말도 안되는 사건이 충남의 한 신축아파트 입주 현장에서 일어 났습니다.

지금부터 그 사진을 보여 드릴 건데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아파트가 아니라 입주를 위한 1차 사전점검과 하자보수 이후 집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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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벽지가 제대로 붙어 있지 않고 찢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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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마감과 벽면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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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만 보면 현재 내부 공사가 진행중인 사진 같아 보이시죠?

위의 사진은 1차 사전점검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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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샷시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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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자보수를 위해 메모를 남겨놨더니 그냥 사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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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아파트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났겠죠?

한 입주 예정자가 벽사이로 밖이 보이는게 말이 됩니까??

라고 글을 남기니 위와 같은 답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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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분은 4층이라 뷰가 안좋아 당첨 포기했는데 조상님이 도왔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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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을 아파트 커뮤니티에 최초로 사진을 올린 입주예정자는 현재 MBC뉴스에 제보를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모쪼록 해당 아파트 입주자분 모두 피해없이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