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되었던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한선화의 엄마로 박진희가 출현하여 소주를 시음하고 소주의 원산지를 맞추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소주 맛만 보고 원산지를 맞추는 것이 가능한가 싶지만 실제로 소주를 제조한 지역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재미로 알아보는 단맛 나는 소주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단맛 나는 소주 고르는 법
우리나라의 대표 소주 브랜드인 ㅊ ㅇ ㅅ은 총 4곳의 제조공장이 있고 이를 F1, F2, F3, F4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F1은 경기도 이천에 제조공장이 있고 F2는 충남 청주에 제조공장이 있습니다.
F3는 전라도 익산에 제조공장이 있고 F4는 경남 창원에 제조공장이 있는데요.
이 제조공장에 따라 같은 브랜드의 소주라도 맛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F1(이천)이라고 적힌 소주는 단맛이 강하고 F2라고 적힌 소주는 쓴 맛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제조공장에 따라 술의 맛이 다른 이유는 그 지역의 물 맛이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만약 오늘따라 소주가 달았다면 몸이 잘 받아서 그런게 아니라 F1 소주를 먹어서 그런 것이니 소주가 달다고 과음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