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업/양정련 에디터] 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 478회에서는 2022년의 마지막 날 새해맞이 청소를 하는 기안84의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평소보다 훨씬 정돈된 집을 선보이며 기안84는 “나이먹으니까 깔끔하게 살아야지 못 살겠더라. 청소를 좋아하게 되었다. 예전보다 많이 깔끔해졌다.” 라고 하면서 예전과는 다름을 어필했었는데요.
하지만 영상이 진행된 지 얼마안가 나혼산 패널로 나온 천정명의 절규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나혼산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기안84의 충격적인 행동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슈트도 세탁기로
이날 기안84는 마지막 30대를 몇시간 남겨두고 빨랫감을 세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탁기에 세제와 섬유유연제, 그리고 물감으로 범벅된 옷과 흰옷, 수건 등을 한꺼번에 넣어 세탁기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걸 본 패널들이 다들 한마디씩하자 “요즘에는 세탁기로 슈트도 빨아요”라고 말하면서 말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가죽신발은 꾹꾹 밟아서
이같은 기안84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천정명은 이후 벌어진 기안84의 신발 손빨래에서 훨씬 더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운동화를 되게 아낀다. 한번 사면 아껴 신고 손으로 직접 빤다”는 기안84는 가죽 운동화를 철수세미로 벅벅 문지른 데 이어 대야에 담겨놓고 두 발로 꾹꾹 밟아 행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남다른 구두사랑을 보여줬던 천정명은 “안돼, 저건안돼!!” 라며 말하며 눈을 기겁하며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이 큰 웃음을 전해줬습니다.
상남자의 꽃꽃이
세탁을 마친 기안84는 2022년 연예대상 수상에서 받은 꽃을 가지고 와 “병에 꽃아주면 며칠은 더 살지 않겠냐”면서 꽃꽃이를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코쿤과 전현무는 나이가 들더니 많이 바뀌었다면서 신기해 했는데 이어진 영상에서 기안84만의 꽃꽃이 방식을 본 후 충격적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안84의 꽃꽃이를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저러면 꽃이 다 죽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였고 기안84는 아직 살아있다고 해명하면서 패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선행
이러한 기안84의 기행이 싫지않은 이유는 상대를 배려하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해 개최했던 개인전 ‘풀소유’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는데요.
기안84는 개인전 ‘풀소유’가 끝난 후 수익금액을 공개하였고, 인천광역시 아동복지협회를 통해 개인전 풀소유의 수익금 8700만원을 기부하여 선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는 기안84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