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고 나서야 아이에게 말하고 대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가 하는 말과 말투에 따라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키워줄 수도 있고,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없앨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김종원 작가의 도서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말과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없애는 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당장 정리 안하면 장난감 다 버린다!”
-> “지금 장난감을 정리하면 내일도 즐겁게 놀 수 있지”
2. “식당에서는 얌전하게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했어 안했어!”
-> “식당에서 조금만 얌전히 있으면 우리 모두가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어”
3. “내가 너 그럴줄 알았어!”
-> “괜찮아, 다음에는 더 나아질 거야”
4. “엄마 기분 안좋으니까, 넌 좀 저리로 가서 조용히 있어!”
-> “네가 잠시만 엄마를 배려해주면 엄마 기분이 금방 좋아질 것 같아.”
5.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거야!”
-> “다음에는 이 부분에 신경을 쓰면 더 멋진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야”
6. “엄마 혼자서 집에 갈거니까, 넌 놀이터에서 혼자 살아!”
-> “지금 우리가 같이 집에 간다면 남은 하루도 즐겁게 놀 수 있지.”
7. “내가 이럴줄 알았지, 또 너 때문에 늦었잖아!”
-> “이왕 늦었으니 일정을 바꿔서 이걸 먼저 시작하면 되겠다.”
8. “이제 뭘 잘못한지 알겠어? 그럼 네입으로 다시 한번 말해봐!”
-> “네가 잘못한 게 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다면 다음에는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거야.”
9. “조심하라고 몇 번을 말했어! 한번만 더 말하면 백번째야!”
-> “다음에는 조금만 더 조심하면, 이제 실수하지 않을 것 같은데?”
10. “잘 하는 건 기대도 안해, 제발 사고나 치지마!”
->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결국 잘하게 되는 날이 올거야.”
“해봐도 말을 듣지 않아요.”
맞아요. 아이들은 어떤 말도 한번에 듣지 않습니다.
이게 쉽게 된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죠.
그래서 결국 많은 부모가 좋게 말하려다가 포기하고, 앞서 언급한 나쁜 사례인 억압과 분노가 가득한 ‘확정의 언어’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아이는 자기 주도성을 잃고 자기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자랍니다.
중요한건 가치를 알려주며, 변화의 가능성을 자꾸 높이는 것입니다.
한번에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두 번 세 번 말하면 조금씩 말을 들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실제로 이 10가지 말을 아이에게 습관처럼 들려줘서 단기간에 효과를 얻은 가정이 많습니다.
시작해 보세요. 시작이 여러분 가정의 기적입니다.
김종원 작가의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중에서
???? 알려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김종원 작가의 <66일 밥상머리 대화법>의 일부 내용을 요약 및 발췌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도서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