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업/양정련 에디터] 여름철은 더위로 인해 체력 저하가 쉽게 발생한다. 수분과 영양소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과일 섭취가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
특히 제철 과일은 신선도와 영양 성분이 풍부해 신체 회복에 효과적이다. 피로 해소와 면역력 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 세 가지를 소개한다.
복숭아, 수분 보충과 피로 해소에 적합한 과일
복숭아는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개당 수분 함량이 88퍼센트 이상으로 보고된다. 체온을 낮추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유리하다.
비타민 C와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활성산소 제거와 피로 회복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 유지에도 기여한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소화를 돕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껍질째 섭취하면 식이섬유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자두, 소화 촉진과 체내 수분 균형 유지에 유리
자두는 유기산과 당분의 균형이 뛰어난 과일이다. 신맛과 단맛이 함께 있어 여름철 입맛 회복에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 역시 높아 갈증 해소에 기여한다.
펙틴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장 건강을 위한 자연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자두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와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이다. 꾸준한 섭취가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도 있다.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 풍부한 여름 과일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과일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와 K가 다량 포함돼 있다. 이는 뼈 건강과 피부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 눈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가 잘되고 당지수가 낮아 당뇨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다. 냉동 상태로도 영양 성분이 유지되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여름 과일 섭취, 피로 회복과 수분 보충에 효과적
여름철에는 체온 조절과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복숭아, 자두, 블루베리는 수분과 영양소가 풍부해 계절성 피로 해소에 적합하다.
제철 과일은 신선도와 기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일상 식단에 포함하면 열로 인한 신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냉장 보관과 세척을 철저히 해 위생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과일 껍질에 잔류 농약이 있을 수 있어 충분한 세척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양한 형태로 가공된 제품보다 생과일 형태의 섭취가 권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