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업/양정련 에디터] 양치 중 뱉은 거품에 피가 섞이는 현상은 흔하게 발생한다. 대다수 사람은 이를 단순한 피로 증상으로 치부한다. 잇몸 출혈은 구강 내 염증이 발생했다는 명확한 신호다.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전신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구강 내 세균은 파괴된 조직을 통해 혈관으로 침투한다. 잇몸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장병 발병 확률이 3배 높다.
치주질환 원인균이 혈관을 타고 이동해 심혈관 위협

잇몸 염증은 입안 문제로만 그치지 않고 전신으로 퍼진다.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 잇몸 혈관을 통해 침투하기 때문이다. 혈류를 타고 이동한 세균은 심장을 포함한 주요 장기에 도달한다.
혈관 내벽에 도달한 세균은 혈전 형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혈전은 혈관을 좁게 만들어 원활한 혈액 흐름을 방해한다. 이러한 과정은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잇몸병 환자의 심장병 위험이 현저히 높다. 일반인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뇌졸중이나 당뇨병 악화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확인된 상태다.
붓기와 출혈 등 잇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조기 인식
건강한 잇몸은 옅은 분홍색을 띠며 조직이 단단하다. 양치질 시 출혈이 발생하는 것은 초기 잇몸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칫솔에 묻어나는 피를 가볍게 넘기지 말고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이 붉게 붓고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입 냄새가 심해지거나 찬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리다.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져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증상을 방치하면 치조골이 녹아내리는 심각한 단계로 진행된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원래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올바른 양치 습관과 정기 스케일링 통한 구강 세균 억제

잇몸병 예방의 핵심은 원인이 되는 치태와 치석 제거다. 식사 후 3분 이내에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모를 잇몸 경계부에 대고 진동을 주는 바스법이 효과적이다.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사이 깊은 곳의 이물질 제거가 어렵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병행해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 구강청결제 사용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수적이다. 연 1회 이상 치과를 방문해 굳어진 치석을 제거한다. 잇몸 상태가 나쁘다면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주기를 좁힌다.
잇몸 건강은 전신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관문과 같다. 구강 관리는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사소해 보이는 잇몸 출혈을 놓치지 않고 즉각 대처해야 한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큰 질병을 조기에 차단한다. 올바른 생활 습관이 100세 건강을 결정짓는 핵심이다. 지금 바로 칫솔질 습관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한다.















